경제종합일간지 가 오는 11월6일(수)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ESG와 밸류업 기업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합니다.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하는 경영 전략을 말합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 속에서 기업 가치는 자연스럽게 제고될 것입니다. 이것이 곧 '밸류업(Value-Up)'입니다.

그러나 밸류업을 이루기 위해 풀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지배구조 개선 ▷기관투자자 등 시장참여자의 적극적 역할 ▷주주와의 소통강화 ▷환경, 사회 등 비(非)재무 항목에 대한 평가와 반영 등 기업 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장 참여자의 관심, 사회적 합의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밸류업이 기업에 또 하나의 규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디지털타임스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이 같은 문제들을 아우를 수 있는 ESG경영과 밸류업 간의 해법 '교집합'을 모색하려 합니다.

이날 포럼의 기조발표는 윤재숙 한국거래소 기업밸류업지원부 부장과 이지환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김광기 ESG경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기조발표자뿐만 아니라 류재영 서스틴베스트 대표,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 송승혁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팀 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입니다.

나경원 국회의원(국민의힘),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의 축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